생활관은 많은 인원의 입주생들이 모여 단체생활 하는 곳 입니다. 작은 불씨 하나가 자칫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. 따라서 평소 화재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, 유사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.
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비롯한 입주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관장님 및 직원선생님들이 가장 강조하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.
이하 화재사고 발생 시 일반적인 대처방법이오니 입주생 여러분은 읽어보시고,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.
화재 시 안전한 대피요령
- 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.
- ② 엘리베이터의 이용은 위험합니다.(정전 시 더 큰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.)
- ③ 화재가 발생된 반대방향의비상구로 이동합니다.
- ④ 실내에 있을 경우 갑자기 문을 열지 말고, 손잡이나 문이 뜨거운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- ⑤ 대피할 때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보호해야합니다.
- ⑥ 화장실이나 통로의 막다른 곳으로 대피하면 위험합니다.
- ⑦ 상황판단 없이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면 안 됩니다.
- ⑧ 건물구조에 익숙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대피하시기 바랍니다.
- ⑨ 옥상으로 대피하였을 경우에는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.
화재발생시 행동순서
- ① 최초발견자는 큰소리로 "불이야"를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화재 사실 전파
- ② 초기소화 가능하면 즉시 '소화기'나 '소화전'등을 이용하여 소화 작업에 임하고
- ③ 초기소화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소방관서에 신고하고 대피한다. (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반드시 출입문을 닫고 대피할 것)
- ④ 화재신고요령 : 화재발생 장소, 주소, 주요건축물 또는 목표물, 화재의종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. (평소에 유사시를 예상한 마음자세와 훈련 필요)
대피요령
-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빠르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
- 문에 손을 대어본 후 만약 문밖에 연기와 화기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에는 어깨로 문을 떠받친 다음 문쪽의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숨을 멈춘 후 조심해서 비상구나 출입문을 열고 대피한다.
- 연기속을 통과하여 대피한 때에는 수건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한다.
- 피난시설 및 피난기구 없이 아챗층으로 대피할 때는 커튼 등으로 줄을 만들어 타고 내려간다.
- 아랫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 하며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.
- 화염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 등을 뒤집어 쓰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.
- 고층건물 화재시 엘리베이터는 화재발생 층에서 열리거나 정전으로 멈추어 안에 같힐 염려가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된다.
불이 난 건물 내에 갇혔을 때의 조치요령
- 대피가 곤란할 때에는 무리하게 통로나 계단 등을 통하여 대피하기 보다는 건물내에서 안전조치를 취한 후 갇쳐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리는 것이 중요
- 연기가 새어 들어 오면 낮은 자세로 엎드려 담요나 타올 등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짧게 호흡을 한다.
- 일단 실내에 고립되면 화기나 연기가 없는 창문을 통해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등을 창밖으로 던져 갇혀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린다.
- 물이 있으면 불에 타기 쉬운 물건에 물을 뿌려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킨다.
- 화상을 입기 쉬운 얼굴이나 팔 등을 물에 적신 수건 또는 두꺼운 천으로 감싸 화상을 예방한다.
-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며 불길이 있는데도 함부로 문을 열어서는 안된다.
화재사고에 대비한 생활 태도
- 생활관 내 소화기 및 소화전의위치와 그 사용방법을 파악하여 둔다.
- 입주한 건물의 구조를 숙지하여 화재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동선을 알아둔다.
- 화재신고요령을 숙지하고 연습하여 본다.
- 컴퓨터 및 헤어드라이어, 휴대폰 충전기 등 전자제품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.
소화기 사용방법
- ①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소화기를 든다.
- ② 소화기 밑바닥을 손으로 받쳐 든다.
- ③ 바람을 등지고 화점부근으로 접근한다.
※너무 가까이 하여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함 : 통상 2~3m 떨어짐
- ④ 안전핀을 뽑는다.
- ⑤ 노즐이 화점을 향하게 한다.
- ⑥ 손잡이를 강하게 누른다.
- ⑦ 소화가 완전히 되었는지 확인하다.